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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이야기/체코(프라하)

프라하 구시가지를 거닐다~! 화약탑, 틴성당, 구시청사, 천문시계, 시계탑 전망대

by 오카네모치777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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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구시가지를 거닐다~! 

 

화약탑, 틴성당, 구시청사, 천문시계, 시계탑 전망대

 

 

짐을 풀고 나온~우리는 프라하의 시내를 거닐기 시작했어요^^

 

 

위 지도를 보면, 숙소라고 적힌 부분이 저희 숙소고요~

 

노란색 동그라미 쳐있는 곳이 프라하의 구시가지예요^^

 

정 가운데~ 틴 성당이랑 시계탑이라고 적힌거 보이시죠?

 

저기가 구 시가지의 중심이라고 할수 있죠^^

 

걸어서..한 1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프라하도 작은 마을 같아요^^

 

 

 

 

 

거리를 지나면 이렇게 이쁜~ 가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어요^^

 

 

 

 

 

일본의 디즈니랜드에 가면, 이런 거리들이 참 많은데요~

 

프라하에 와 있는데도 불구하고,

 

환상의 나라 디즈니랜드 같이 느끼는건 뭘까요? ㅎㅎ

 

현실성 없는 아름다움때문일까요?

 

 

 

 

가게 앞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나와있고

 

사람들이 앉아있어요~

 

신기한 풍경이 아니라~ 어느 가게나 다 그런거 같아요~

 

자리가 없어서 그런가? 싶어~ 가게 안에 들어가보면

 

가게 안은 텅텅 비어있던 경우도 있었어요!

 

유럽 사람들은, 실내보다는, 밖이 추워도~ 더워도~~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거나, 맥주를 마시는것을 좋아 하는거 같아요~

 

 

 

 

 

이런 카페 거리를 지나고 보면~ 슬슬~~ 화약탑이 보이기 시작해요

 

처음에는 왜이렇게 똑같이 생긴게 많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다 화약탑들이라네요^^

 

 

  

 

 

요 삼거리를 딱! 지나면 바로 중심을 만날 수 있어요~!!

 

건물 하나하나가 지점토로 빚어놓은 듯한 느낌에

 

가까 건물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그런데, 창을 열고 밑을 보시는 분들을 가끔 발견하는거 보면

 

사람이 살고 있긴 한거 같아요 ㅎㅎ

 

신기방기~^^

 

 

 

 

 

둘이 찍은 사진이 없어서~ 사진을 찍으면 항상 이렇게 셀카 식으로 밖에 못찍네요 ㅎ

 

듣기로는 카메라를 모르는 사람에게 건네주고 사진찍기를 부탁하면

 

카메라 들고 튀는 사람이 많다는 소문(?) , 이야기를 들어서,

 

겁많은 우리 부부 ㅎㅎ

 

외국인에게는 부탁을 한번도 못한거 같네요 ^^;;;

 

 

 

 

  

 

 

 

짜~잔!!!

 

드디어~ 큰 광장이 나타났어요~

 

이 광장 가운데서 뱅~둘리 보면 하나도 놓칠 것이 없어요~

 

 

요~ 밑에 사진을 보면요

 

[ 얀 후스 동상 ] 이라고 하는데요~

 

얀 후스는 체코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인으로써 15세기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보다도

 

1세기나 앞서 종교개혁을 주장한 인물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얀 후스는 신학자였고요~ 라틴어가 아닌,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체코어로 설교를 했고, 체코어 찬송가를 보급함으로써~민간인들에게

 

전파를 할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사람이었다고 해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프라하의연인]이라는 드라마의 소원의 벽으로도

 

나왔던 곳이라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곳이기도 하죠!

 

 

프라하의 연인의 촬영지라는 것을 알고 난 후부터

 

저 역시~ 굉장히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기에~

 

감회가 새롭네요^^

 

 

 

   

 

 

위 오른쪽 사진이~ 시계탑을 뒷쪽에서 본 사진이예요~

 

저~앞으로 가면 그 유명한 시계를 볼수 있답니다^^

 

 

 

 

위 사진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죠?!!

 

구시가 광장에서는 거리공연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저기~보이는것이 틴성당^^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처음 봤을때에는 시계탑이 틴성당같고~

 

틴성당이 화약탑 같고~ 막 그래요^^ㅎㅎㅎㅎ

 

근데 자주보면 조금씩 다르다는걸 알수 있답니다 ㅎ

 

 

틴성당은 구시가 광자에서 천문시계 다음으로 눈에 띄는 건축물이고요~

 

80m높이의 2개의 첨탑과 보헤미아 고딕 양식으로 되어있어용~~

 

 

 

 

   

 

 

요~사진들이 시계탑인데용~

 

프하라를 상징하는 건축물인 동시에 구시가 광장의 명물이라고 알려져있죠^^

 

디자인이 독특한 천문시계가 설치되어있는데~

 

모두 이 시계만 바라보고 있어요~

 

그래서! 여기서 가장 조심해야해요~

 

멍~~하니 시계를 바라보고 있으면~

 

누가 언제 당신의 지갑을 갖고 갈지 모르니깐요!!!

 

(다행히~저희는 건장한 등치(?) 덕분에~ 그런일은 없었지만~

 

조심하는게~ 좋을 듯하긴해요~~ 사람이 정말 많거든요!!)

 

 

 

 

체코의 명물 천문시계~!

 

이 천문시계에는 전설이 있는데요~~

 

이 아름다우 ㄴ천문시계가 완성되자, 프라하 시민들은 이 장인이, 다른곳에

 

같은 시계를 만들수 없도록, 그의 눈을 멀게 했다고 해요

 

(잔인한 사람들..ㅠㅠ)

 

이에 그는 시계의 작동을 멈추게 했고

 

실제로 16세기 얀 타보르스키가 완성할 때까지 100년정도 멈춰 있었다고 해요~

 

 

천문시계는 천동설에 기초한 2개의 원판이 있는데요~

 

위쪽은 시간과 천체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아래의 원판은 12개월을 상징하는 달력이라고해요~

 

 

그러니~ 간단한 시계가 아니라, 천문시계라 불리우겠죠?!

 

장인은 정말 짱인듯!!

 

 

 

이 천문시계탑에 올라가면, 시가지를 다 볼수 있어요~

 

   

 

 

천문시계 앞에서 바라본 구시가 예요~

 

이렇게 사진으로 다 담을수 있는 것을 보면,

 

구시가도 좁은 편이죠?!!ㅎㅎㅎ

 

한? 5분 안쪽이면 한바퀴 돌수 있을 것같아요~!

 

 

 

 

 

위사진보면요, 오른쪽 밑 끝쪽에 사람들 서 있죠?!

 

저기가~ 천문시계탑 전망대에 올라가는 표를 파는 곳이예요!!

 

저곳에서 표를 산 후에,  시계탑 왼쪽 건물로 들어가서 올라가야지만~

 

전망대로 갈수 있어요~!

 

 

 

 

 

표는 인당 130코루나예요! 두장구입!!!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서, 빨리 살수 있었어요^^

 

저희는 어두워지기전에 얼렁 올라갈 생각으로~ 서둘러 갔죠!

 

 

 

 

 

딱~ 들어가면요,. 가운데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주변으로 걸어 올라가는 곳이 있어요~

 

저희는 이 탑을 우습게(?) 생각하고 걷기 시작했죠!

 

그런데...그런데...ㅠㅠ 잘못된 선택이란 것을 알았답니다.

 

 

너무 높아요 ㅠㅠ

 

 

 

 

 

이렇게 중간중간 쉬면서, 주변도 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가야할 정도로

 

높은 편입니당 ㅠㅠ

 

 

 

 

 

전망대 끝까지 올라가면,

 

이렇게 돌아가는 좁은 통로가 보이는데

 

저곳만 올라가면 바로 전망대예요

 

그런데, 빨간색불 켜져있는거 보이죠?!!

 

길이 좁아서 올라가거나, 내려가거나 하나만 할수 있어요~

 

그래서, 위에서 내려가는 사람이 버튼을 누르면 올라오는 사람쪽에 빨간 불이 켜지게 되고

 

그럼 못올라가는거죠~~

 

 

 

 

 

 

이렇게 힘들게 올라간 전망대는요....

 

 

 

 

진심으로 환상이었어요!

 

 

책으로만 보던..주황색의 지붕들..

 

그려놓은 듯한 이 풍경들...

 

유럽여행을 생각중이라면 단연 프라하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공간이 펼쳐져요!

 

 

 

 

 

 

 

 

 

위에서 천문시계가 있는 곳쪽을 내려다 봤는데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박수를 치더라구요~

 

그래서 뭔지 자세히 봤죠!!

 

 

 

 

 

 

 

 

아래 사진에 밑쪽에 보면, 턱시도를 입은 남자와 드레스를 입은 여자

 

보이시죠?!

 

현지인들에게 결혼식 장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라고 해요~

 

운좋게~ 저희도 그 장면을 멀리서나마 봤네요^^

 

 

 

 

 

 

 

 

 

 

 

 

 

 

 

조금만 옆으로 돌면, 틴성당이 바로 보여요^^

 

 

 

 

 

 

 

 

 

얀 후스동상이 보이는 구시가 광장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주변 건물들도 한번 봐주세요~~

 

손으로 빚어놓은 장난감 같죠?!

 

어쩜 건물을 이렇게 지었을까요?

 

 

 

 

 

 

 

 

 

 

 

 

위에 사진이 미쿨라쉬성당이예요~

 

 

합스부르크 왕가가 프라하를 지배하던 시대때 완성된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구요~

 

내부는 미쿨라쉬의 일생을 묘사한 천장화와 프레스코화가 볼만하다는데

 

저희는 안타깝게도 들어가보진 않았네요~

 

지금은 매일저녁 클래식을 연주하는 공연장으로 이용된다고 하니~

 

클래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보시는것도 좋을 것같아요^^

 

 

 

 

 

위 사진은~ 성미쿨라쉬성당 앞 공원^^

 

 

 

 

 

 

저~멀리~ 프라하 성이 보이네요~^^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발견해서~ 사진 찍어봤어요^^

 

 

 

 

 

이 위에서 정말 한참을 있었던거 같아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광경에 입이 딱 벌어져요..

 

두달쯤 지난 지금도 이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을 만큼...

 

 

 

 

 

 

저희는~ 내려오는길에 엘리베이터를 탔답니다 ㅎㅎㅎ

 

올라가는 길에 걷는거~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걸어도 보고

 

엘리베이터도 타보고~ 아주아주아주 좋았어요!!

 

 

여러분도 프라하를 가신다면 꼭! 꼭!! 올라가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그럼~ 이번엔 어디로 가볼까요^^

 

 

 

 

 


 

- 일정이나, 레스토랑등등 전부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참고 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광고 및 선전 절대 아닙니다^^  절대적 사비로 갔다온 여행이므로~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광고 및 선전 일 경우에는 하단에 기재를 따로 해 놓으니, 확인하세욤^^)
유럽일정과 레스토랑등등의 이야기는 2016.9월 설명이므로, 이후에 변경 되었을 가능성 있습니다.

 


링크가 안되는 부분은 꼬릿말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완전 짱짱 즐거운 유럽 여행 되세욤^^!


(사진을 도용, 2차수정 후 사용등은,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사진 펌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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