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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친정은 한강 앞이예요!!
어렸을때 재건축하기 전에는 대문을 열면 남산이 보이고
창을 열면 63빌딩이 보였어요~
그래서 양쪽을 다 열어놓고~ 고개 왔다 갔다 하면서 불꽃축제를 봤죠!!
그러다~ 중고등학생 되서는~ 지겨워(?)져서
팡팡 소리가 나면 대문, 창 문 닫고 전쟁난거 같아~ 하면서 이불 뒤집어 쓰고 있었죠 ㅋㅋ
그런데 안타깝게도 재개발 되면서 그런 환경에서 조금 벗어나면서~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위치로 바뀌었지만~
그래도 아파트 주변으로~ 사진 촬영하는 분들이 몰려 굉장히 싫었는데
일본와서 오래사니~ 괜시리 그리워 지네요~
어제는 친정 엄마께서 집에서 보이는 불꽃놀이 사진 찍어 보내주셨어요~
한화와 sbs에서 주최하고 이번엔 영국도 했다고 하네요
사진으로만이라도 마음이 두근두근 ㅋ
엄마께 온 사진 올리니~ 못보신 분들~ 봐주세요^^
참고로~ 앞 아파트에 가려져서 완벽하게는 안보이지만 예쁘게 봐쥬세요^^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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