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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이야기/오스트리아(빈)

비엔나에서 꼭 먹어봐야한다는 슈니첼 먹으러 비엔나 맛집 Figlmuller 에..

by 오카네모치777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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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에서 꼭 먹어봐야한다는 슈니첼 먹으러

 

비엔나 맛집 Figlmuller 에 갔어요!

 

 

맛집이라고 소개 된 곳 치고~ 맛있는 집 없다는 말이있어서~

 

저희는 원래~ 사람들이 전혀~ 모르는 곳으로 가자!! 라고 생각했는데~

 

하루 종일 걸어서, 제 다리가 말을 안듣기 시작하면서 ^^;;;;

 

 

그냥, 사람들이 간다는 곳에 가자~

 

뭐~ 정말 맛없진 않겠지!! 라고 생각해서, 검색을 하기 시작했어요~

 

Figlmuller라는 곳은, 비엔나 안에서도 두군데의 지점이 있어요~

 

아래의 주소는 그중 하나의 주소인데요..

 

 

Figlmuller 주소: Austria, Wollzeile 5, 1010 Wien, Asutria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10:30

 

홈페이지: www.figlmueller.at

 

가격: 슈니첼 14.9유로 / 샐러드 4.7유로

 

 

이 시간이 벌써 8시였는데~ 주소로 검색하고 갔더니,

 

예약이 다 차서, 못들어간다고 다른 지점을 알려주더라구요~

 

 

거기도 사람들이 많을까봐, 저흰 빠른 걸음으로 갔어요~

 

사실..제가 다리가 아파서..ㅠㅠ 신랑이 막 걸어갔다는 ㅎㅎ

 

 

 

위 사진 보면 사진이 앞에 가고 있죠?ㅎㅎ

 

고생 많았어요~여봉^^

 

 

 

 

벌써부터 사람들이 쫘~악 줄 서있더라구요!!!

 

얼마나 기다려야하냐고 물어보니, 30~40분이라고 해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저희는 절대 기다리면서 먹는 부부가 아닌데..

 

더이상 움직일수 없는 저의 체력때문도 있고, 얼마나 맛나면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기다리면서 먹을까? 하는 궁금증에~

 

기다렸죠 ㅎㅎ

 

 

 

 

엄청 줄 서있죠?!

 

 

  

 

줄 서있던것이 점점 줄어서, 문턱까지 왓네요~

 

안을 들여다 볼수 있었는데요~

 

지하와 1층, 2층..굉장히 넓더라구요~

 

그런데 좌석은 엄청 다닥다닥 붙어있었다는 ㅎㅎㅎ

 

딱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슈니첼 책도 보이고~

 

bar가 있는데~ 건성건성 일하는 직원들이 보였어요~

 

 

이곳은 워낙 직원들이 싸가지를 밥 말아먹었다는 포스팅을 본 터라~

 

불친절하면 엄청나게 화를 내는 편인데~^^;;

 

여긴 거의 포기하고 갔어요!

 

 

 

문옆에 기사난것들이나, 상장 받은것 들이 보였는데요~

 

130년 전통의 식당이라네요 ㅎㅎ

 

 

 

생각보다 일찍 부름(?)을 받은 저희들은~

 

지하로 안내를 받았어요~

 

물론, 자리까지 안내받은건 아니고, 직원이 와서, 저기앉아?!! 라고 손가락으로 가르켜서,

 

그쪽에 가서 앉았죠 ㅎㅎㅎㅎ

 

 

여기서 추천하는게 3가지가 있었는데요.

 

돼지고기로 만든 슈니첼

 

소고기로 만든 슈니첼~

 

가격은 소고기가 훨씬 비쌌고요!

 

 

결론적으로 저희는, 소고기로 만든 슈니첼, 돼지고기로 만든 슈니첼, 샐러드 하나, 맥주 하나

 

이렇게 시켰어요!

 

신성한 기름으로 매일 튀겨내는 지름 28cm의 슈니첼은 반드시 샐러드와 먹으라는

 

누군가의 조언을 보고서~ 이렇게 시켰는데~

 

샐러드를 안시켰으면 큰일날뻔 햇을 정도로~ 아주아주 중요한 주문이었답니다 ㅎ

 

 

 

맥주 먼저와서 신랑이 맥주 마셨어요~

 

전, 술을 잘 못마시고 특히 맥주는 잘 못마셔서, 신랑만 술~술 잘 마셨네요!

 

 

 

 

Ottakringer 이 맥주가~ 빈에서 꼭 마셔봐야하는 맥주라고 하네요.

 

맛은...그냥 그렇다고 해요 ㅎㅎㅎ

 

 

 

 

우선 돼지고기로 된 슈니첼과 샐러드가 나왔어요~

 

시간이 꾀~걸렸답니다..ㅠㅠ

 

 

 

 

 

 

 

 

28cm라고 하던데, 크기는 음...그만큼 되는듯 했어요.

 

 

 

어이없게 생긴 샐러드 ㅎ

 

 

 

신랑은 소고기로 된 슈니첼을 시켜서 기다렸는데~

 

시간이 지나고 지나도 오지를 않는 거예요~

 

일하는사람이 정말 완전 이상해서,... 말시키기도 짱나고 그래서,

 

그냥 하나를 나눠먹었어요.

 

 

 

 

얼마나 고기를 두둘겨팼는지(?)ㅎㅎㅎ

 

엄청 얇아요.

 

그리고...니끼해요..

 

또...뻑뻑해요...

 

 

움... 우리나라 옛날 돈가스를 엄청나게 얇게 만들어서,

 

소스 안뿌리고 그냥 고기만 먹는 느낌?!!

 

딱 그 느낌이예요~

 

소스 따위는 없어요.  그냥 먹는거예요~

 

이래서, 사람들이 반드시 샐러드를 시켜야한다고 하는건가봐요~

 

 

정말로 안시켰으면 큰일날뻔 ㅎㅎㅎ

 

 

웨이터의 실수로 소고기로 된 슈니첼이 안와서 참으로 다행이다 생각했었어요~

 

 

돼지고기도 이렇게 맛없고 뻑뻑한데, 소고기를 더 했을꺼 아니예요~

 

정말 천만 다행이었죠 ㅎㅎㅎㅎ

 

 

이렇게 맥주, 샐러드, 슈니첼 하나 이렇게 먹고 30유로 냈네요!!

 

 

 

 

슈니첼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길~

 

마지막으로 성슈테판 성당을 봤네요~

 

저녁에 보는것도 참으로 예뻣어요~

 

< 낮에본 슈테판 성당은 이쪽클릭하면 보실수 있어요 -> 비엔나의 성슈테판 대성당에 가다!  >

 

 

이렇게~ 비엔나의 여행은 끝이나는 거 같네요~

 

 

내일은~~ 기대하고 기대했던 프라하에 가요!!!!

 

 


 

- 일정이나, 레스토랑등등 전부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참고 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광고 및 선전 절대 아닙니다^^  절대적 사비로 갔다온 여행이므로~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광고 및 선전 일 경우에는 하단에 기재를 따로 해 놓으니, 확인하세욤^^)
유럽일정과 레스토랑등등의 이야기는 2016.9월 설명이므로, 이후에 변경 되었을 가능성 있습니다.

 


링크가 안되는 부분은 꼬릿말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완전 짱짱 즐거운 유럽 여행 되세욤^^!


(사진을 도용, 2차수정 후 사용등은,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사진 불펌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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