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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영국(Edinburgh)

영국에가면 꼭 사야하는 것 제1탄 (에딘버러 캐시미어)

by 오카네모치777 201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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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가면 꼭 사야하는 것 제1탄

(에딘버러 캐시미어)


신랑이 이번에 영국으로 출장을 갔다왔어욤.

갔다 오면서 영국에가면 꼭 사야하는 리스트에 있었다고 여러가지를 선물해 줬는데~ 

그중하나가 캐시미어였어요.


이건, 엄밀히 말하면 영국보다는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라 하는 곳인데요.

이곳에 캐시미어가 유명하다고 해요.


네이버에 에딘버러 라고 치면, 에딘버러 캐시미어가 바로 떠요!

그만큼 에딘버러가 캐시미어가 유명한가봐요.


전화로, 어떤디자인이 이뻐? 하고 사진하고 보내줬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뭔지 잘 몰라서, 그냥 자기 맘에 드는걸로 사다줘~

라고 말하고, 사~알짝 가격을 물어보니, 숄이...약 8만엔(80만원^^;;;)

 

헐.....

그래서, 그냥 마음만 받겠다고 했네요 아하하하하^^;;;(주부의 마음이란..ㅋㅋ)

 

 

이 사진은, 좀 큰목도리~

이게 220파운드 오늘기준으로 40만2,740.80 원이네요^^;;;

 

  

 

왼쪽은 작은 목도리, 오른쪽은 큰 숄~!

 

 

이건 캐시미어 가디건 이 가디건도 약 5만엔 (50만원정도 간다는^^;;;)

 

 

위에 165파운드 오늘 기준으로 30만2,055.60 원

아래 세일이라고 적혀서 원래 350파운드인데, 249파운드 하는 숄은 오늘기준 45만5,829.36 원이네요

아하하하^^;;;;;;;;

그리고 출장에서 돌아온 신랑이 캐리어에서 딱! 꺼내면서 하는말,

내가 안사올라 했는데, 이건안사면 후회할꺼 같아서~ 사온거야!

하면서, 큰사이즈의 목도리를 사왔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머리한데 쥐어 박고 싶지만~ㅋ

그래도~ 마음이 너무너무 고마워서~ 표현은 잘 못했지만 진심으로 고마웠답니다.

여보야~ 고마워요~^^

 

 

사진에서도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져보는 느낌이었어요.

보통 캐시미어라고 하면 5%~20%정도가 들어서, 캐시미어 폴라, 캐시미어 코트, 이렇게 말하잖아요.


그런데 100%캐시미어로 만든 목도리는 정말로 완전 짱으로 느낌이 좋았어요.

 

 


1437년부터 만들어진 Edinburgh 100%Cashmere~!!

100%라는 말이 괜히~100%가 아니더라구요~!


이래서 다들 캐시미어~ 캐시미어~하는구나..라고 느껴졌어요.

 

 

 

Cashmere


Cashmere is one of the world's most rare and valuable fibres which is combed twice a year from the fleece of the cashmere goat and is highly prized by textile and knitwear producers for its softness and sheer luxury.

Edinburgh Cashmere use only the finest grade A cashmere yarn in the skilled manufacture of their luxurious cashmere collection


캐시미어


캐시미어는 캐시미어 염소의 털에서 일년에 두 번 빗질하고 고도의 부드러움과 깎아 지른듯한 고급 스러움 섬유 및 니트웨어 생산 업체에 의해 소중히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가치있는 섬유의 하나입니다.

에딘버러 캐시미어는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컬렉션의 숙련 된 제조에 전용 최고급 등급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하였습니다.


라는 느낌의 글이 적혀져 있네요. (번역이 틀렸다면 죄송^^;;)

 

  

 

제가 선물 받은 목도리는 앞뒷면의 모양이 달랐는데요, 목에 매면~ 그 두가지 느낌이 합쳐져서

좀더 예쁜것 같아욤^^

 

올 겨울은 여보 덕분에 이 목도리로 따뜻하게 보내봐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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