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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이야기/동경

우리나라엔 노량진? 일본에는 츠키지!!

by 오카네모치777 201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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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노량진? 일본에는 츠키지!!

츠키지 築地.. 우리나라에는 서울가운데 노량진이 있듯이, 일본의 동경에는 츠지키가 있다.

그런데, 웬지 모르게 가기가 두렵고.. 뭔가 살때 익숙치 않은 생선이름들을 말해야 할것같고..

이런저런 이유로, 일본에서 10년동안 단 한번도 가지 않았던 곳이다!!

그런데~ 이번에, 신랑의 지인(일본분)께서 연락이 와서 츠키지를 같이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바로 콜!! 한우리^^

그래서 처음으로 츠키지를 가게 되었다!

츠키지는 日比谷線히비야선에 10번에 위치 해있다. 그리고 다음역이 긴자인것을 보니,

긴자에서 엄청 가까운 곳이라는 것을 알수있다^^ㅋ


츠키지에 가기 위해서는 츠키지역의 1번출구로 나오는것이 가장 좋다!!

이 출구가 지름길인 셈이다^^


위로 올라오면 이렇게 1번 출구라고 적혀있다.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돌면 사람들이 쫘~악^^;;; 역시 토요일...ㅋ

지인의 말에 의하면 평일에도 이렇다는 점^^;;;;

그런데, 츠키지 가는 길에 하나 얻어걸린듯~ 위사진의 왼쪽편에 나무가 보이고...담벼락 같은게 보이는데 이것이 뭐냐하면!!!

짜잔!!!!! 이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으로 보이십니까????

바로~ 절!! 이닷!!!!

목재가 아닌 시멘트로 발라져있는 절!!!! 이런절이~ 츠키지한복판에 있다니!!!

작년에 중요문화재로도 지정된 이 절~ 뭔가... 위압감이 느껴지는...

안에 내부는 깔끔하게 이렇게 되어있고. 앞에 쭈~욱 앉은 분들은 뭔가 기도를 하는 듯하며,

왼쪽에 쭈욱 줄서있는 것은 나무 상자에 돈 넣고,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하는 곳^^

움... 우리나라에서는 없는 느낌~~ 도시 한복판에 이리도 큰 절이 있다니~

역시~ 신기한 나라다..

참고로 입장권 없으니~ 츠키지 가면 한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 듯!

절에서 나와~ 가던 길로 한...2,3분 걸으면 이렇게 큰~ 도로가 나옴!

오른편으로 쭈~욱 가면 긴자라는 점!!ㅋ 이따 다 보고 이리로 건너 갈것입니다용!ㅋ

글구, 길 건너편의 오른쪽 부터가 다~츠키지!!

신호등 앞에서 츠키지 지도를 받았는데, 지금 지도에서 맨 오른쪽에서 맨 아래 부분이 지금 서있는 위치!

그러니깐, 길건너~ 계속~계속 츠키지란 말씀!!!

길에 들어서자마자 11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고

특히나 외국인이 많았다.

12시가 넘어가 버리면 밥먹는데도 힘들다~하셔서 바로 밥을 먹는 곳으로 직진!!

일본분이지만, 와이프가 한국분이셔서 한국어를 좀 하실줄 아는 지인~

항상 귀여운 한국말로 뭐가 먹고 싶어? 라고 물으신다^^

그래서 스시! 라고 하니, 스시는 [스시잔마이]지하시며, すしざんまい라는 곳으로 직진!!!

츠키지에만 9개의 점포가 있다는 스시잔마이 すしざんまい、まぐろざんまい 마구로잔마이랑 같은 회사라서

두개의 점포가 9개인점...

참고로!! 스시잔마이는 매년 1월 1일 1억엔 짜리 마구로(참치)를 구매하는 것으로 유명!!

전국에도 쫘~악 깔려있는 스시집!!!!




본점은...길 밖까지 줄이~쫘악!!!

본점에서 먹으면 머가 다른가??^^;;; 여쭈어보니, 어짜피 같은 회사고, 같은 생선으로 만드는 것이며,

안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점포를 돌면서 일을 하기 때문에, 본점을 가든 아니든 맛이 다 같다는 점~&&ㅋ

그래서 우리는 본점 옆에 있는 스시잔마이에 들어갔다.

11시 반이 안된 시간인데도 약 20분을 기다려서 겨우 들어간 이곳!!!

회전스시이지만, 회전스시에 돌아가는 것을 집어서 먹는 사람보다는,

직접 시켜서 먹는 분들이 더 많음..

그런데, 외국인이고, 어떻게 시켜야할지..막막해하니,

지인께서 뭐 먹고 싶어? 라고 하셨고, 아나고요..라고 말하니

그냥 소리치셨다!! 아나고!!! 3개!!ㅋㅋㅋ

아하~ 이렇게 주문하면 되는구나^^ㅋㅋ


  

일본에서 많은 스시집을 가보고 많은 회들을 먹어보았지만,.

이곳에서 먹은 아나고는 정말로 짱짱짱!! 맛났다!!!!

식탁형식이 아니라, 카운터 형식으로 되어있고, 자기 자리마다, 이렇게 그릇별 가격표가 붙어 있다.

내가 먹은게 거의다 ... 498엔... 598엔 이구나...

한접시에. 약 5000원에서 6000원정도 되는가격^^;;;;; 역시 비싸긴 하다...


   

친절하게 이곳은 자리마다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 힘든 분들이 손찟만 해도 만들어 줄수 있게 해준다!

그냥 잘 모르면 메뉴판 보고 이거라고 말하면 만들어 준다.ㅋ

벌써 이만큼이나..쌓인^^;;

그릇 색도....거의다 비싼..ㅠㅠ

이날은 지인분께서 사주신 덕에 배불리 그리고 맛나게 잘~먹었답니다.

< 스시집에서 스시 주문하는 법 >, < 스시집에서 메너> , < 스시 먹는 방법> 요 세가지는~ 클릭하면

보실수 있습니당!!!

< 츠키지 가는 법>을 아래에 링크 할테니 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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