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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야기/후아힌(Thailand)

허니문두번째날 호텔수영장에 빠지다^^ 태국Huahin

by 오카네모치777 201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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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두번째날 호텔수영장에 빠지다^^ 태국Huahin 

잘알려지지 않은 허니문추천지

 

 

신혼여행의 둘째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날은~ 오후 5시전까지는 자유시간이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우선 아침을 먹으러 가서 오늘 5시까지 무엇을 할지 고민을 했죠^^

 

 

 저희 방이 3층이었는데~호텔이 굉장히 청결하고 넓고 아무튼 좋았어요^^

호텔이름이 Capenidhra hotel 이었어요~ 여기 추천입니당^^

hua hin in thailand

 

 울신랑도 완전 좋아하네요^^ㅋ

표정을 보여드리면 딱! 이었겠지만.. 공개 못해 죄송함돠...ㅠㅠ

 1층에 내려와서도 한컷! 남는건 사진 뿐이라니깐^^ㅋ

 

 

 

 호텔 조식은~ 제가 평생 가본 조식중 최고였어욤^^

깔끔하고 종류도 많고 요리사가 직접도 해줘요!

 

 

 호텔조식을 엄청 좋아하는 우리 신랑

이날도 몇번을 왔다갔다 했는지~ 엄청 맛있다고 그러네요^^

 

 

 몇그릇째인지..ㅋ 글구 아침엔 우유^^ㅋ 여기우유 최고!!

 

 

 전 등치에 비해서 (?) 그리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날은 무리해서 먹었네요^^

 

 

 저 뒤에 보이는게 저희 호텔이예요

건물앞에, 호텔 전용 수영장이 있고, 그 앞엔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바다로 바로 연결되게 계단으로 뚫려있어서 편하게 왔다갔다 할수 있어요^^

 

 역시 외국인들~ 수영복 입고 막 돌아다니고, 여기서도 수영하는 사람이 있네요~

 

 

우린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둘이 사진찍었어여^^ ㅋ

이사진 맘에 들어욤^^

 

바다에서 돌아와서, 방에 있는~ 수영장에서 놀았어염

완전 프라이버시 느낌 좐뜩 흐르는 거 밖에 없어서~ 그 사진들으 패스하는걸로~하고^^ㅋ

 

물에서 놀았더니 배고프네요^^

미리 주문 해 두었던, 점심 먹었어염

 

 새우볶음 밥인데~ 어제 룸서비스 받았던 거랑 비슷한게 생겼지만

새우가 들어가서 그런지 맛이 좀 다르게 맛있네요~^^

 

 밥만 먹는거 같아서 파스타 시켰는데

이건 조금 실패한듯했어요~

 

움...역시 여기선 밥을 먹어야하나봐욤!

 

 

밥도 먹었겠다~^^

이제 호텔 수영장으로 나와야지욤!

 물안에 있는게 제 신랑이고요^^ㅋㅋ

주변에 반쯤 누워있는 외국인들 보이시죠?

아침에 눈뜨자마자 조식먹고 저렇게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신문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한국사람은 한명도 없었고요

다 코쟁이(?) 외국인들에~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었어요

여기 호텔이 몇개월전부터 예약하고 들어오는데라고 하네요~

외국에는 일하다가 몇달 휴가내고 놀러온다는데, 이 분들은 거의 그렇다고 했어요

그냥 삶에 여유가 묻어난다고 할까? 나도 나이먹어서 저렇게 살고 싶다 생각했지요^^

 수건 갖고 오는 울 신랑~ 저는 반대쪽 집처럼 생긴 쉬는곳이 있는데

거기 앉아 있었어여~ 울신랑 배를 보호하기위해ㅋ 배까지 모자이크처리를^^ㅋ

 

 

 셀카찍어주는 센스^^

 

 

 벌써 5시가 가까워 오네요~

아침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던 외국인들도 다 들어가고~

한산한 수영장~

아! 왼쪽에 집처럼 보이는데 있죠! 저기에 제가 들어가 있었어여~

 

 

 5시가 다 되서~ 호텔 로비로 나왔어요~

태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로비네요~!

 

 

 이건 너무 갖고 싶었던거^^ 우리집에서 설치하고 싶어요!

 

 

 가이드 기다리다가~ 호텔앞에서 한컷했네요^^

 

 

저도~한컷!!ㅋ

 

 

 전용차를 타고, 저녁을 먹으러간데서 나왔어요~

그리고 오늘 이곳에 도착했다고 신혼부부 한팀과 같이 갔어요.

같은 신혼부부인데 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어색한..ㅋㅋㅋ

어쨋든, 배로 만들어진 레스토랑 도착!!

 

 

 저희는 배로 들어가 2층으로 갔어요~

2층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움...그냥 그랬어여 ㅋ

 

 

 아! 이건 머리에 꽂은 꽃이 포인트인데요~

태국에서 여자들이 꽃을 머리에 꽂는데, 결혼한사람은 왼쪽에 결혼 안한사람은 오른쪽에 꽂는데요~

갑자기 가이드가 레스토랑 앞마당에 핀 꽃을 따서 주더니, 왼쪽에 꽂으라네요

이렇게 홍보 안해도~ 저도..결혼했다는거 아는데...ㅋㅋ

 

 

 어색하게...동석한 다른 신혼부부와 한컷..

이상하게 이곳 음식은 입맛에 하나도 안맞았어요.

그냥..움... 필리핀 음식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종류만 많았지..맛음..움..별로..

 

 

 

 똥냥국 비슷무리한 놈... 한 수저먹고 안먹었어요ㅡㅡ;;

 

 

 음식은 맛이 없었지만, 그래도 배 위에서 밥 먹었으니깐~

기념 촬영은 해야겠죠^^ㅋ

 

 

 밥 다 먹고~ 시장으로 왔어요.

가운데 이분이 우리를 자전거에 태우고 주변에 돌아봐주신다네요

엄청나게 마르셨는데..우리둘을 태우고 몇십분을 다니시다니..

완전 힘짱입니다.

 

 

참고로 전 키가 170정도고 신랑은 180이 훨넘는데..

몸무게도 그만큼 더 가겠죠...

마지막엔 좀 힘들어하시는 모습이 보였던..할아버지..

그래서 팁 더드렸어여^^;;

 

 

 자전거에 내린 우리는 약 1시간정도의 자유시간을 받았답니당.

시장안에 들어왔는데~ 후아힌에서는 로띠라고 하는거 꼭 먹어봐야한다 하더라구욤

 

 

 

 

 

 움..맛은..그냥 계란빵인데 좀 느끼한 정도? 움...기대이하도 이상도 아닌맛..ㅋ

 

 

 해산물도 저렇게 밖에 놓고 팔더라구욤!

새우가 우리 신랑 손보다도 커욤!

 

 

 이건 망곤데.. 이렇게 맛없는 망고는 처음이었습니다.

소금에 저려놓은맛? 조금 딱딱하고 이상했어요

 

 

 건담사랑 우리신랑.. 역시 장남감가게를 그냥 지나치치 않네요

왼쪽에 있는 이상한 로봇 2마리를 집으로 델고 왔어요

아직도 저희의 침대 머리맡에 놓여져 있죠^^;;

 

 

결국~여기서도 쇼핑사랑 우리신랑 손에 가득 이것저것 샀네요

 

 

 우리나라 야시장과도 비슷하져?

 

 

이렇게 또 둘째날이 끝나네요~

허니문여행이라서 그런지 바쁘지 않은 일정에

비싼 밥만 먹고 좋은 차 타고..

이래서 다들 허니문여행은 돈 내고 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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