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와 다른 사람1 불법에 무지한 남편이 좋은 불자가 되게 하고 싶습니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불법에 무지한 남편이 좋은 불자가 되게 하고 싶습니다.” 남편이 스스로 불자가 되게 하려면 내가 남편의 맘을 이해해야 합니다. 일단 남편을 불자 만들려는 계획은 접어두고, 남편에게 도움 될 것을 힘닿는 대로 거들어 보세요. 그렇게 하면 남편의 마음이 움직일 뿐 아니라 누구보다 부인을 믿고 지원해주며 불교 봉사 활동도 크게 도와 줄 겁니다. 이것이 정도(正道)입니다. 그런데 혹시 남편을 불법에 귀의시켜 내 종 노릇 좀 하게 만들려는 생각은 아닌지요? ‘내가 원하는 대로 말 잘 듣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 50년이 흘러도 교화가 안 됩니다. 그것은 불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화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지금 바로 남편에게 숙이십시오. 그것이 남편을 불자 만드는 길입니다. 출처 - 법륜스님의 .. 2015.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