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1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날 때부터 빨간색 안경을 껴서 한 번도 안 벗었다면 ‘저 천장이 빨갛기 때문에 빨갛다.’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의 안경 색깔과 같은 것을 ‘업식’이라 합니다. 바깥 사물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업식이 서로 다름으로 인해서 각자 인식이 달라지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상대가 문제라서 그렇다고 착각을 합니다. 각자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계속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면 갈등은 영원히 해소되기 어렵습니다. 그럴 때 나는 그렇게 느꼈지만 상대가 “그런 뜻이 아니었다.” 하면, 바로 그렇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자꾸 받아들이면 고쳐집니다. 출처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5.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