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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남편이 귀농하겠다는데
반대하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서른 넘은 아들 장가를
보내는 것이 더 급하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 분은 정말
자식을 걱정하는 걸까요?
사실은 본인이
시골로 내려가기 싫으니
자식 핑계를 대는 겁니다.
남편이 젊어서
가족 위해 평생 일했으면
노후에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부인이 그것마저 간섭하고
반대하고 있는 겁니다.
아들은 혼자 살도록 내보내고
본인은 지금 집에서 살되,
남편은 시골로 내려 보내
세 사람이 따로 따로
한번 살아보세요.
그리고 외롭게 느껴질 때
아들을 불러들이지 말고
남편을 따라가야 집안이 잘됩니다.
가족이라고 내 마음대로
구속할 게 아니라
자유롭게 살도록
놓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도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자식도 제 갈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출처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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