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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초보요리사 레시피

프롤로그- 평생요리 안해보던 나.. 드뎌 요리시작하닷!!

by 오카네모치777 201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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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요리사 k양의 프롤로그 >

 

안녕하세요 k양입니당^^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요리만큼은 올리지 말자고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날, 문뜩 같은 요리를 계속 검색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의 블로그에, 한번이라도 만들어 먹은 요리를 등록해서

스스로, 찾아, 스스로, 만들어 먹은 레시피는 절대로 잊어버리지 말자!

라는 생각에~시작하게 되었어용^^

 

전, 결혼하기 전까지..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서 단! 한번도 요리를 해본적이 없는 여자입니당^^;;;;

 

참고로~ 30살 넘어서 결혼했어여ㅡㅡ;;;

 

일본으로 오기전에까지..(20대중반)까지는 저희 어머니께서

여자는 시집가면 다 하니깐 안해도 된다 하셔서

손에 물도 못 뭍이게 하셨고,

 

일본와서 혼자살때는 역시나..다 사먹었으며,

 

일본서 친언니와 형부와 살때는

둘다 요리전공에..특히나 형부는 쉐프~이기때문에 항상..요리를 받아먹고 살았죠.

 

그런데, 결혼할때가 되어서

그 당시 남자친구였던 신랑에게 말을 했습니다.

 

나는...이 나이먹고, 살림해본적 없으며,

특히 요리도 청소도 빨래도 제대로 해본적이 없다고...

 

뭐~그 당시 여러가지 이유와 핑계도 있었겠지만..

 

요리 이외의 모든 것들은 신랑이 다 하고

전..딱! 딱 한가지 요리를 해주는것을 조건으로 결혼을 했습니당^^

(저 잘했죠?ㅋㅋ 신랑은 지금도 속았다고 하지만 ㅋㅋㅋ)

 

그래서, 결혼 후에 저는 요리를 할수 밖에 없었고,

자주하는건 아니지만, 할때마다 같은요리를 매번매번..네이버같은곳에

검색을 해서 만들곤 했죠.

 

그랬더니, 할때마다 다른 맛이 나더라고요^^;;ㅋㅋㅋ

 

저의 성격을 아는 우리신랑..할때마다 맛나다고 말해줘서~ 기쁘긴 하지만

넘 미안했던 저는..

신랑이 그냥 맛있다는게 아니라~ 진짜!! 맛나다고 했던 레시피를

저만의 방법으로 바꿔서

만들기 시작했어여^^ㅋㅌ

 

지금은 결혼한지 3년..

프로님들 처럼 요리용어들을 막 사용하면서 레시피를 만들지는 못하지만

저 나름대로 초보요리사~라는 딱지를 달고~

이제부터 열심히 업뎃하겠습니당!!

 

그러니~ 저의 블로그에 놀러오시는 분들

용어가 이상하거나, 만드는 방법이 말도 안되도~

실제로 만들어보고 먹고 있는 음식으니~

부정적으로만 보시지 마시고^^;;

 

예쁘게 봐주세욤!!

 

참고로~ 위의 이미지는 제가 점심에 양식레스토랑에가서 먹어보고

넘 맛있었던 양배추고기말이인데요~

저희 신랑 만들어주고 싶어서

레시피 찾고 찾아서 완성한 아이랍니당^^

 

초보치곤~ 겉모습 멀쩡하단 소리를 들어서 쪼매 기뻣던 요리!

이제 하나씩 소개해드릴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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