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란..
페북을 잘 하진 않아욤~ 그냥 눈팅? 정도만^^;그냥, 낭만이라는 제목으로 이미지 두개가 올라와있길래, 퍼왔습니다. 그냥, 첫번째 사진만 봐도, 마음이 그냥 두근거렸어요분명, 사랑하는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꽃을 샀고, 그 누군가가 나타난 사진인거겠죠? 결혼하고 이제 3년차, 아직 아이가 없는 우리에겐, 신혼같은 기분으로 살고 있지만,어느날 저녁을 먹고 언제나처럼 남편은 소파에 누워, 저는 그 바닥에 앉아서 같이 티비를 보고 있는데갑자기 제가 남편에게 말을했어요... 결혼전에는 안그랬는데..뭔가 많이 변한거 같지?연애할때에는 막차타고 집에가고, 헤어지는거 아쉬워 하고, 밥먹으로 갈곳, 데이트 할곳 정하면서두근두근..하고 말이야.. 지금은 안그런거 같아..라고 하니, 남편이,그때도 좋지만, 지금이 더 좋은걸!..
2015.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