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날라온~보물!
일본에서 올해 10년차를 맞이해욤.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엄마께 이거사줘, 저거사줘, 이거필요해, 저거필요해..이런말, 안해본거같아요손에 꼽히는 정도?! 왜인지는 잘모르겠어요. 전, 위로 언니 아래로 남동생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앞뒤로 치이고, 뭐든 첫째가 먼저고..특히 위에가 언니다 보니, 옷이나 물건이나 거의 물려받는 게 많았고그럴때마다 엄마께서는 엄마이해하지? ●●가 엄마 이해 안해주면 누가 엄마를 이해해 주겠니..라는 말씀을 하시며, 어떠한 일이든지 전 두번째였어욤그래서 지금 생각엔, 엄마에게 내가 무언가를 원한다는건 안되는거구나, 엄마 말씀 잘 들어야지 엄마가 행복해..라고 생각을 했어요그게..20살이 되었을때도 마찬가지였고.. 지금까지 계속 부모님께 손 한번 벌리고 살지 않은 이유가 된거..
2015.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