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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날 때부터 빨간색 안경을 껴서
한 번도 안 벗었다면
‘저 천장이 빨갛기 때문에 빨갛다.’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의 안경 색깔과 같은 것을
‘업식’이라 합니다.
바깥 사물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업식이 서로 다름으로 인해서
각자 인식이 달라지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상대가 문제라서
그렇다고 착각을 합니다.
각자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계속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면
갈등은 영원히 해소되기 어렵습니다.
그럴 때 나는 그렇게 느꼈지만
상대가 “그런 뜻이 아니었다.” 하면,
바로 그렇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자꾸 받아들이면 고쳐집니다.
출처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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