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불법에 무지한 남편이 좋은 불자가 되게 하고 싶습니다.”
남편이 스스로 불자가 되게 하려면 내가 남편의 맘을 이해해야 합니다.
일단 남편을 불자 만들려는 계획은 접어두고,
남편에게 도움 될 것을 힘닿는 대로 거들어 보세요.
그렇게 하면 남편의 마음이 움직일 뿐 아니라
누구보다 부인을 믿고 지원해주며 불교 봉사 활동도 크게 도와 줄 겁니다.
이것이 정도(正道)입니다.
그런데 혹시 남편을 불법에 귀의시켜
내 종 노릇 좀 하게 만들려는 생각은 아닌지요?
‘내가 원하는 대로
말 잘 듣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 50년이 흘러도 교화가 안 됩니다.
그것은 불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화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지금 바로 남편에게 숙이십시오.
그것이 남편을 불자 만드는 길입니다.
출처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
요즘들어 더 느끼는건,
남을 바꿀려 하지말고,
나를 바꿔야한다...라는 것입니다.
매일같이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이사람이 왜 이럴까..
나만 옳고 다른사람은 틀리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사는 것같아요.
그게 아닌데...
나와 다른 사람의 다른점을 틀리다고 받아들이는 순간
스스로를 가둬버리는 지름길인거 같습니다.
반응형
'★그밖의 > Happ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께 영원할 수 없음을 슬퍼 말고 / 한용운-인연설2 (0) | 2015.03.30 |
---|---|
어떤 일을 두고 이럴까 저럴까 오랫동안 망설인다면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0) | 2015.03.02 |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 비굴하지 말고 당당하라. - 법륜스님의희망편지 (0) | 2015.02.02 |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0) | 2015.01.22 |
전 그대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0) | 201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