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그밖의142

불법에 무지한 남편이 좋은 불자가 되게 하고 싶습니다.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불법에 무지한 남편이 좋은 불자가 되게 하고 싶습니다.” 남편이 스스로 불자가 되게 하려면 내가 남편의 맘을 이해해야 합니다. 일단 남편을 불자 만들려는 계획은 접어두고, 남편에게 도움 될 것을 힘닿는 대로 거들어 보세요. 그렇게 하면 남편의 마음이 움직일 뿐 아니라 누구보다 부인을 믿고 지원해주며 불교 봉사 활동도 크게 도와 줄 겁니다. 이것이 정도(正道)입니다. 그런데 혹시 남편을 불법에 귀의시켜 내 종 노릇 좀 하게 만들려는 생각은 아닌지요? ‘내가 원하는 대로 말 잘 듣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 50년이 흘러도 교화가 안 됩니다. 그것은 불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교화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지금 바로 남편에게 숙이십시오. 그것이 남편을 불자 만드는 길입니다. 출처 - 법륜스님의 .. 2015. 2. 17.
지금 휴가중^^ㅋ 지금 나가노로 보드타러 왔어욤 2박4일로~ 왔고 오늘이 셋째날이예염 이 사진처럼 어제까진 날씨가 아주 좋았는데 오늘은 폭설이 내려서 일찍 접고 3시부터 호텔에서 티비보구 있답니다 ㅋ 담주 일상으로 돌아가서~ 많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ㅋ 행복한 주말보내세염^^ 2015. 2. 13.
하늘을 날다. 누구나,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은 있을 것같아요. 그래서, 다들~스카이다이빙, 자이로드롭..등과 같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무언가를 갈구하면서~ 기구를 타거나, 스포츠를 즐기죠! 그런데 안타깝게도..저는...ㅠㅠ 자이로드롭, 번지점프..못해요..ㅠㅠ 하지만, 전부터 해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그게 패러글라이딩이었죠^^ 그냥 낙하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긴시간 하늘에 떠보고 싶었고, 무언가 자유로워 보였으며.. 아무나 할수 없다는 그런 느낌?? 그래서, 일본서 만난 신랑과 저는, 연애초기때부터 동호회에 가서, 날아보자 라는 말을 계속 했었는데, 이차저차 이유가 있어서 못가다가, 작년에~ 드디어! 하늘을 날 기회가 생겼어염^^ 동경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길수 있는 카페에는 몇년전부터 가입이 되어있어서, 공지가 올.. 2015. 2. 6.
동경의 전철 풍경.. 제가 작년에 이사를 해서, 출근시간이 약 1시간반에서 2시간이 걸립니다.그리고, 전철을...4가지를 타고 와욤..野田線、常磐線、山手線、総武線 노다선을 타고, 조반선을 타고, 야마토테선을 타고, 마지막으로 소부선을 타죠..그래서, 4가지의 전철풍경을 다 볼수 있는데.. 어떤 전철을 타도 마찬가지예욤. 조용합니다.옆에서 무엇을 하든.. 책을 보던 자던, 먹던...그 누구하나 신경쓰지 않고, 말도 안하고 조용한 상태에서자기할일을 각자하면서, 전철에서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 오늘 야마노테선을 타고 앉아서 가고 있는데 제 귀에 한국말이 막 들리는 겁니다.사람이 꾀있었는데, 눈뜨고 주변을 막 둘러봐도, 한국사람을 말하는 사람이 안보이는 겁니다. 내가 잘 못 들었겠지..생각하고 다시 눈을 감았는데, 여전히 또렷히 .. 2015. 2. 3.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 비굴하지 말고 당당하라. - 법륜스님의희망편지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 비굴하지 말고 당당하라.”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교만한 것을 당당한 것으로, 비굴한 것을 겸손한 것으로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교만과 비굴함이 한 짝이고 겸손함과 당당함이 한 짝이에요. 돈이 많다고 뻐기는 사람이 막상 돈이 궁해졌을 때는 비굴해지고, 지위가 높다고 교만한 사람이 더 높은 사람에게는 아부를 떨 듯이, 교만함과 비굴함은 늘 함께 붙어 다녀요. 하지만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으면 무엇에도 부족함이 없으니 누구에게도 당당해집니다. 부처님은 왕을 만나도 얻을 것이 없었기에 고개 숙일 일이 없었어요. 한편, 보시 해주는 사람들에게는 ‘내 목숨줄을 이어주는 존재’ 라고 생각하고 늘 겸손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사는 데 있어 늘 당당하되 교만하지.. 2015. 2. 2.
스미다강의 아름다움.. 隅田川 in tokyo 여기는 스미다강이예욤. 제가 카스에서 한줄의 책이라는 거를 보고 있는데, 어떤 여행가가, 일본에 스미다강옆 커피숍에서 브런치를 먹는다.라는 구절이 있었어염.(스미다구에있는 스미다강, 墨田区の隅田川) 제가 10년전 일본에 왔을때, 한국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아서, 로쿄쿠両国라는 곳으로 갔죠. 로쿄쿠는 들어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스모경기장이 유명한곳이고,한국사람들 촌으로 불리우고 있는 신오오쿠보 라는 곳에서도 상당히 거리가 있으며, 이 인근에는 한국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저의 일본 고향은 로쿄쿠라고 할수 있죠. 그래서 웬지 우울하거나 마음의 치유를 받고 싶을때스미다 강의 다리를 찾아가곤 했어욤.그런데, 작년 말에 이사를 하면서 회사를 갈려면 반드시 이 강을 건너야하는데, 전철 타서, 이 강을 바라보면.. 2015. 1. 29.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날 때부터 빨간색 안경을 껴서 한 번도 안 벗었다면 ‘저 천장이 빨갛기 때문에 빨갛다.’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의 안경 색깔과 같은 것을 ‘업식’이라 합니다. 바깥 사물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업식이 서로 다름으로 인해서 각자 인식이 달라지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상대가 문제라서 그렇다고 착각을 합니다. 각자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계속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면 갈등은 영원히 해소되기 어렵습니다. 그럴 때 나는 그렇게 느꼈지만 상대가 “그런 뜻이 아니었다.” 하면, 바로 그렇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자꾸 받아들이면 고쳐집니다. 출처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5. 1. 22.
전 그대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전 그대가 행복했으면 합니다. 누구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고 본인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법을 아셨으면 합니다. 외부조건에 의지해서 수동적으로 어쩌다 행복한 것이 아니고 스스로 행복해지겠다는 능동적 결정에서 행복해지셨으면 합니다. 출처 -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2015. 1. 21.
틀렸을 때 틀린 줄 알아차리고...법륜스님의 희망편지 틀렸을 때 틀린 줄 알아차리고 모를 때 모르는 줄을 알아차리고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잘못을 알아차리는 것, 이것이 현재에 깨어 있는 것입니다. 잘못했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뉘우치고 고치면 됩니다. 잘못을 하는 건 큰 흠이 아니에요. 모르면 물어서 알면 되고, 틀리면 틀린 줄 알고 다시 고치면 됩니다. 그럴 때 천하의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 출처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5. 1. 21.
한국에서 날라온~보물! 일본에서 올해 10년차를 맞이해욤.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엄마께 이거사줘, 저거사줘, 이거필요해, 저거필요해..이런말, 안해본거같아요손에 꼽히는 정도?! 왜인지는 잘모르겠어요. 전, 위로 언니 아래로 남동생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앞뒤로 치이고, 뭐든 첫째가 먼저고..특히 위에가 언니다 보니, 옷이나 물건이나 거의 물려받는 게 많았고그럴때마다 엄마께서는 엄마이해하지? ●●가 엄마 이해 안해주면 누가 엄마를 이해해 주겠니..라는 말씀을 하시며, 어떠한 일이든지 전 두번째였어욤그래서 지금 생각엔, 엄마에게 내가 무언가를 원한다는건 안되는거구나, 엄마 말씀 잘 들어야지 엄마가 행복해..라고 생각을 했어요그게..20살이 되었을때도 마찬가지였고.. 지금까지 계속 부모님께 손 한번 벌리고 살지 않은 이유가 된거.. 2015. 1. 20.
말을 할 때는 바르게, 쉽게, 분명하게 하고,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일상생활에서 말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아내가 식사 준비가 다 되어 남편에게 식사하라고 얘기할 때 어떻게 합니까? “식사 준비가 다 됐습니다.” 이건 알림입니다. “식사하세요.” 이건 알림인 것 같지만 실은 명령이에요. “밥 안 먹고 뭐해요? 식사 안 할 거예요?” 이건 시비입니다. 시비가 붙지 않으려면 말의 알림 기능에 충실해야 합니다. 밥이 준비되었다고 알릴뿐이지, 먹고 안 먹고는 그가 알아서 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늘 “언제까지 먹어라, 안 먹으면 치워버릴 거야.” 이런 식으로 상대방의 인생에 간섭을 합니다. 그래서 말이 씨가 되어 시비가 붙는 거예요. 말을 할 때는 바르게, 쉽게, 분명하게 하고, 들을 때는 있는 그대로, 내 생각을 내려놓은 상태에.. 2015. 1. 19.
낭만이란.. 페북을 잘 하진 않아욤~ 그냥 눈팅? 정도만^^;그냥, 낭만이라는 제목으로 이미지 두개가 올라와있길래, 퍼왔습니다. 그냥, 첫번째 사진만 봐도, 마음이 그냥 두근거렸어요분명, 사랑하는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꽃을 샀고, 그 누군가가 나타난 사진인거겠죠? 결혼하고 이제 3년차, 아직 아이가 없는 우리에겐, 신혼같은 기분으로 살고 있지만,어느날 저녁을 먹고 언제나처럼 남편은 소파에 누워, 저는 그 바닥에 앉아서 같이 티비를 보고 있는데갑자기 제가 남편에게 말을했어요... 결혼전에는 안그랬는데..뭔가 많이 변한거 같지?연애할때에는 막차타고 집에가고, 헤어지는거 아쉬워 하고, 밥먹으로 갈곳, 데이트 할곳 정하면서두근두근..하고 말이야.. 지금은 안그런거 같아..라고 하니, 남편이,그때도 좋지만, 지금이 더 좋은걸!.. 2015.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