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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142

상대가 화를 낸다고 나도 덩달아 화를 내는 사람은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상대가 화를 낸다고 나도 덩달아 화를 내는 사람은 두 번 패배한 사람이다. 상대에게 끌려드니 상대에게 진 것이고, 자기 분을 못 이기니 자기 자신에게도 진 것이다.” 바람을 향해 던진 흙이 오히려 자신을 더럽히는 것과 같이, 우리가 화내고 짜증내고 미워하는 것은 남을 해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해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들은 어리석게도 스스로를 해치는 행위가 잘한 행위이고, 그런 사람을 승리자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승자의 길이 아니라 패자의 길입니다. 상대가 화를 내더라도 침묵하거나 웃을 수 있을 때, 두 가지 승리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출처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5. 1. 14.
빅히어로6 Big hero6 영화후기 (베이막스 ベイマックス) 12월초부터, 베이막스라고 하는 에니메이션에 대해서 방송을 많이 했었어요. 뭐~ 그냥 에니메이션이 새로 나왔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예고편을 봤더니~ 뭔가..일본분위기도 나고 해서, 관심이 좀 갔어여^^;ㅋ 그리고, 저희 언니 생일이 되어서, 일본와서 처음으로 둘어서 영화를 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무슨영화를 볼까~하다가, 베이막스보자 라고 아무생각없이 예매를 했죠! 사실~ 일본에서 극장은 세번째로, 맨 처음에는 괴물이 일본에 개봉했을때 본거, 그리고 아바타본거, 그리고 세번째이네욤 아바타 볼때도, 일본말로 더빙한 걸로 볼까? 하다가, 자존심이 있지!!! 하고 일본말자막으로 된 아바타를 봤죠 물론~ 무슨 말인지 10퍼센트도 못 알아듣고^^;; 그냥, 난중에 집에서 다운받아서 한국자막으로 다시 봤다는 하하하하.. 2015. 1. 13.
날씨에 관계없이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게 - 법정스님의 희망편지 인생을 살다보면 변덕스러운 날씨처럼 예기치 못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결혼할 때 이혼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나요? 아이를 낳을 때 그 아이 때문에 나중에 골머리를 앓을 거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지요. 잘 다니던 직장도 어느 날 날벼락처럼 그만두게 됩니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게 중요해요. 날씨 탓만 할 게 아니라, 날씨에 관계없이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이에요. 출처 - 법정스님의 희망편지 2015. 1. 8.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 신경림 - 가난한 사랑 노래 중에서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신경림 - 가난한 사랑 노래 중에서 2015. 1. 8.
일본 스타벅스 신메뉴~초콜렛오란쥬모카 전에 일했던 곳의 선배가 일본생활을 접고 호주로 간다는 이야기에, 응원차 록본기에 오게 되었다. 저번달에 시골로 이사한터라 록본기까지 한시간반 ㅠㅜ 유부녀인터라~ 밤새 노는것을 자제하느라 친구들과 점심으로 약속을 잡았다.간만에 록본기인것도 있고~ 시내구경할꼄 일찍나와서 둘러보다 록본기 힐즈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렸다.스타벅스를 워낙 좋아해서 학생때는 이곳에서 일도 했었는데,여기 올때마다 그때 기억이 새록 새록 ㅋ 알바 생각하시고 계신분들 있으면 스타벅스 알바 추천^^어쨋든, 뭐 마실까~ 보고 있는데, 신메뉴가 나왔다 해서 유심히 봤다.이곳에서 일하면 계절마다 나오는 신메뉴들때문에 외우기도 귀찮고, 짱났던 기억이 있어 될수 있는 한 안마시는데~ 오늘따라 땡기는 신메뉴!! 초콜렛 오란쥬 모카!!움.. 이름이 .. 2014. 12. 28.
내가 한 행복한 일.. 500엔의 행복 요즘에 매우 바쁜 우리신랑.. 어제도 밤새고, 새벽에 들어와 아침 일찍 나가는데,자는 나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메리크리스마스.. 아.. 크리스마스, 어제 크리스마스이브라고 포스팅했던 기억이 나는데,자고 나니 까먹었는지..남편의 말을 잠결에 들으면서도.. 아..오늘 크리스마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1시간 반의 출근길..전철에서 멍하게 멍을 때리고 있는데, 갑자기 얼마전에 힐링캠프에서 방영 한, 션과 정혜영부부의 이야기가 생각났다.mc중 누군가가, 봉사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모읍니까? 라는 질문을 했고,션이 대답을 했다.제 트위터로 봉사하실 분들을 모읍니다.. 그래서 션의 트위터를 보게 되면 나도 봉사를 하고 싶어질까? 라는 생각에서 일까?1년반동안 묵혀두었던 트위터에 로그인을 했다.그리고 션을.. 2014. 12. 25.
일본의 크리스마스.. 일본에서 벌써 9번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네욤.유학으로 와서, 직장인이 되고, 이젠 주부가 되는 긴긴시간을 일본하늘아래에서 지냈다고생각하니, 새삼스럽게.. 시간을 빠름에 대해서 느끼게 되네요.. 학생일때에는 주말, 기념일 상관없이 알바하기 바빴고직장인이 되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즐기지 못했고주부인 지금도.. 웬지모르게 즐기지 못하게 되는거 같아염 그래도, 나름 남편이랑 기분내보겠다고 나가보면..그냥..겨울이구나^^;; 그냥 이런기분?ㅋㅋㅋ우리나라는 거리를 걷다가도~ 와~ 크리스마스다..라든지화이트크리스마스가 되면 가게들마다 무엇을 주겠다 등등~ 이벤트도 걸고축제아닌 축제의기분인데.. 일본은 교회도 별로 없는데다가, 그냥 연말연시 모임 따라다니느라, 그런 마음이 잘 안드는거 같아염. 여기는 柏카시와 라고 .. 2014. 12. 24.
‘이만하기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예기치 못한 일은 늘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불치병에 걸리기도 하고 소풍날 비가 오기도 하고 사업이 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일들은 내 운명이 잘못되어서 전생에 나쁜 짓을 해서가 아니라 확률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입니다. 하지만 병든 사람도 행복할 수 있고 사업이 망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고 사고 당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이 왜 일어났는지 자꾸 생각하면 행복해질 수가 없습니다. 주어진 조건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만하기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으로 기도해 보세요. 출처 -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4. 12. 24.
좋은 일을 하려고 마음을 냈는데 자꾸 고집이 생겨 괴롭습니다 “좋은 일을 하려고 마음을 냈는데 자꾸 고집이 생겨 괴롭습니다.” ‘좋은 일’을 하는데 왜 괴로울까요?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남에게 강요하고, 따라주지 않으면 미워하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깁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부터 그렇게 하고 누군가 물으면 그렇게 알려주면 됩니다. 따르고 안 따르고는 그 사람 인생입니다. 내 인생만 소중한 게 아니라 남의 인생도 소중하고 내 생각만 소중한 게 아니라 남의 생각도 소중합니다. 내 보기에 ‘좋은 일’이라고 모두 따라야 하는 건 아닙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 2014. 12. 22.
오늘 내가 잘 살면 내일도 좋아집니다. 오늘 내가 잘 살면 내일도 좋아집니다. 오늘을 잘못되게 살면서 내일 좋기를 바라는 것은 허황된 욕심이에요. 못된 짓 실컷 했으면 지옥 가서 벌 받는 게 마땅한데, 죄 짓고 벌 받아야 할 사람이 “나는 벌 안 받을래요. 극락 보내주세요.” 하면 심보가 고약한 겁니다. 이는 썩은 씨앗을 뿌려 놓고 좋은 열매를 거두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 짓는 대로 업이 생기고 그 지은 업에 따라 과보를 받는 줄 알면 내일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할 것 없이 오늘 마음을 바르게 닦으면 됩니다. -법률스님의 희망편지 2014. 12. 22.
짜장면과 짬뽕.. 모두~ 알고 계실꺼예염!!짜장면과 짬뽕은..중국음식이라 말하면서 우리나라 음식이라는거~중국가면 못먹어본다고 하죠..ㅠㅠ 그럼~ 일본에서는 짜장면과 짬뽕은 어느나라 음식으로 구별할까요??그건...한국식 중국음식..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됩니다.그런데, 워낙 일본사람들은 우리나라 음식을 짜고매운거라는 인식을 갖어서 그런지,짜장면과 짬뽕은 인기가 별로없어요인기가..별로 없다는건 판매하는데가 별로 없다는 뜻과 같습니다. 고로~ 일본에 사는 한국사람들은~ 짜장면을 먹기가 참 힘들다는 것이지요..ㅠㅠ슬픈현실입니다.또한, 배달문화가 많이 없는 일본이기에~ 배달해서 시켜먹는건 불가능하죠.. 그래서 저희들은 연중행사로~ 한국타운이 있는 곳을 가서 짜장면을 먹고, 짜장면 하나에 만원..ㅠㅠ짬뽕 만오천원에..한국맛의 1/2밖에.. 2014. 12. 22.
오늘의 나.. 내일의 나.. 나이가 한살한살 들어가면서.. 다른사람들이야기가 가슴에 꽂히고 누군가의 일이 꼭 내 일인마냥 가슴이 아파온다 2014년이 지나는 이 시점에서 페북에서 누군가의 강연캡쳐사진을 보게 되었다. 동생이 3년전에 세상을 떠났단다. 아침에 언니 운동화 빌려 신고 나가께.. 라는 한마디 남기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단다. 그리고 그녀의 인생철학은 그때부터 180도 바뀌었단다. 20대에는 수입의 80퍼센트를 저금 해야 노후를 살수 있다하는데 나의 노후라는 건 몇살까지를 말하는건지 당장 오늘 당장 내일 이세상과 안녕을 할지도 모르는데 몇살이 될지도 모르는 나의 노후를 위해 지금을 즐기지 못하는건 참 바보 같은 일이라고.. 이 이미지를 보고 난 후 바로 아랫글이.. 30대 언니들이 말하는 20대에 절대적으로 .. 2014. 12. 19.